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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캐릭터 분석

    영화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배경을 가진 해적들과 산적들 그리고 일본의 장군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영화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목적과 욕망, 감정과 성장을 잘 표현하면서 영화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영화의 캐릭터들에 대한 분석 해 보겠습니다. 장사정: 고려의 하급 군관이었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반기를 들고 동료들과 함께 산적이 되었습니다. 장사정은 산적단의 우두머리로서 허당스럽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고래가 삼킨 금은보화를 찾기 위해 바다로 떠나는데 이 과정에서 해적 여월과 만나게 됩니다. 장사정은 여월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와 함께 고래를 찾아가는 모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장사정은 여월과의 인연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해적으로 전향하게 됩니다. 장사정은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유머와 감동을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여월: 조정 관리와 결탁하여 부하를 희생시키는 대단주 소마를 내쫓고 해적단 대단 주가 되었습니다. 여월은 해적단의 두목으로서 용감하고 강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모흥갑의 협박으로 국새를 삼킨 고래를 찾아 나서는데 이 과정에서 산적 장사정과 만나게 됩니다. 여월은 장사정에게 처음에는 냉소적이고 거리감을 두었지만 점점 그에게 끌리고 그와 함께 고래를 찾아가는 모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월은 장사정과의 인연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진실을 알게 되고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여월은 영화의 여주인공으로서 영화의 액션과 감동을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모흥갑: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당시 반기를 든 장사정에게 눈 하나를 잃고 감옥에 수감되나 옥새를 삼킨 고래를 찾기 위해 복권이 되었습니다. 모흥갑은 개국세력의 무장으로서 잔혹하고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장사정에게 복수심에 불타고 고래를 찾아내어 일본의 침략에 이용하려고 합니다. 모흥갑은 소마와 협력하여 여월과 장사정을 쫓아가고, 결국 고래를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만 뒤쫓아온 여월과 장사정에게 패배하고 폭탄이 실린 배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모흥갑은 영화의 악역으로서 영화의 긴장감과 충돌을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소마: 해적단 대단주였으나 자신을 배에서 내쫓은 여월에게 복수의 칼을 갈고 있습니다. 소마는 해적단의 전임 대단주로서 권력욕과 탐욕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여월과 장사정을 쫓아가면서 고래를 찾아내려고 합니다. 소마는 모흥갑과 협력하여 여월과 장사정을 공격하고 부상 입은 그들을 바다에 빠뜨리지만 그들이 살아남은 것을 알고 다시 쫓아가게 됩니다. 소마는 모흥갑과 함께 고래를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만 뒤쫓아온 여월과 장사정에게 패배하고 폭탄이 실린 배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소마는 영화의 악역으로서 영화의 긴장감과 충돌을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영화의 첫 장면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기 전에 일어난 사건을 보여줍니다. 이성계는 부하들에게 군사를 돌리겠다고 선언하고 그에 반대하는 장군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장군은 이성계의 음모를 미리 알고 있었고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이성계를 공격합니다. 이때 장군의 부하 중 한 명이 이성계의 목걸이를 빼앗아 도망칩니다. 이 목걸이는 고려의 마지막 황실 보물인 '도깨비 깃발’을 찾는 열쇠입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전개와 결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면으로 영화의 서사를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영화의 중반부에 나오는 바다 이야기 장면은 해적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해적들은 각자의 과거와 꿈 사랑 복수 등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친밀감을 쌓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해랑(한효주)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고 무치(강하늘)가 해랑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막이(이광수)가 자신의 꿈을 말하고 부흥수(권상우)가 자신의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 장면은 해적들의 캐릭터와 성장을 잘 보여주는 장면으로 영화의 전개와 결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해적들이 도깨비 깃발을 찾아내고 이성계와 싸우는 장면입니다. 해적들은 도깨비 깃발을 찾기 위해 고래를 미끼로 사용하고 이성계는 해적들을 막기 위해 대포를 쏘아댑니다. 이때, 해랑은 도깨비 깃발을 찾아내고, 무치는 해랑을 구하기 위해 이성계와 맞서 싸웁니다. 막이는 부흥수와 대결하고 부흥수는 자신의 복수를 완수합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해적들의 우정과 용기 희생과 승리를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음악과 효과음

    영화의 주제곡은 He’s a Pirate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가 작곡하였으며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시리즈의 OST로도 유명합니다. 이 곡은 빠른 템포와 강렬한 리듬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해적들의 모험과 스릴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영화의 액션 장면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높여줍니다. 배경음악은 박준오가 작곡하였고 국내에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로 유명합니다. 영화에서도 조선시대의 분위기와 해적들의 모험을 잘 표현한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전통적인 한국 악기와 서양의 현악기 타악기 등을 혼합하여 사용하였고 영화의 장면에 따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적들이 일본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일본 전통 악기인 샤미센과 타이코 드럼을 사용하여 일본의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해적들이 도깨비 깃발을 찾아가는 장면에서는 신비로운 음색의 신시사이저와 하프를 사용하여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효과음은 뮤팟 이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효과음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바다와 관련된 효과음들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비 소리, 천둥소리, 새소리, 고래 소리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효과음들은 영화의 실감 나고 생동감 있는 바다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총성, 대포성, 폭발성, 칼 소리, 목걸이 소리, 목소리 등도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효과음들은 영화의 액션과 긴장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적 영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장르와 스타일이 다양한 영화로 액션과 어드벤처 코미디와 드라마 역사와 판타지 등을 잘 조화시킨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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