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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 는 지난 2월 23일 서울 강남구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지인이 연락이 되지 않아 작업실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 지인이 119에 연락을 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장례식장은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발인이 되며 41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는 숨진 채 발견됐고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이돌 스타들의 대표곡으로 비스트, 티아라, 비스트, 포미닛등 인기 아이돌의 곡 이 있습니다. 2011년에는 작곡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듬해인 2012년 걸그룹 EXID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2017년 "사업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했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고, 이듬해 빚 중 70%를 10년에 걸쳐 갚는 것으로 회생 계획안이 받아들여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근래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였습니다.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그가 프로듀싱을 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 (Diamond)를 발표했고,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출연 예정이었습니다.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들은 이에 따라 일정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다이아몬드’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생 : 1983년생
본명 : 이호양
2000년 ~ 2004년: 가수 지망생으로 활동하였으나, SM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불합격, 그 후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에서 프로듀싱 기회를 잡고 작곡가로 진로를 전향.
2005년: 자두의 4집 앨범 〈남과 여〉를 작곡하면서 작곡가로 데뷔.
2005년 ~ 2024년: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등 당시 인기 아이돌그룹 대표곡을 만들며 저작권료만 연간 수억 원대에 이르는 유명 작곡가로 거듭,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
2011년: 작곡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
2012년: 걸그룹 EXID를 선보임.
2017년: 사업 지인으로부터 채무가 발생했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 신청
2021년: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임.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남.